아는 만큼 보이는 생성형 AI

생성형 AI를 느끼며..
2022년 ChatGPT의 등장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전까지 AI는 데이터를 분류하거나 문장을 해석하는 데 주로 쓰였는데, 이제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이나 영상까지 만들어내며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죠.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진 것을 실감합니다.
저는 2021년부터 AI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CNN, GAN 같은 모델들을 직접 구현해보며 기초를 다졌는데, 솔직히 당시에는 코드 짜는 데만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그러다 ChatGPT를 접하고 나서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자료를 확인하고, 코드까지 만들어주니 업무 효율이 확 올라갔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생성형 AI 서비스들


책의 겉 표지를 보는 순간, 익숙한 이름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클로바X, 달리,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수노, 유디오… 아마 요즘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서비스들일 겁니다. 저자도 집필하면서 여러 번 내용을 수정해야 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발전 속도가 빠르다는 걸 보여줍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구글에서 "나노 바나나(Nano Banana)"라는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나노 바나나 프롬프트 예시입니다.

주요 내용
- 1~2장
- 생성형 AI의 개념과 원리 설명. AI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에게 좋은 출발점.
- 3장
- Chat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같은 LLM 모델과 GPT 모델의 발전 과정 소개.
- 4장
- 각 LLM 모델의 사용법과 환각 현상(사실이 아닌 내용을 만들어내는 문제) 등 생성형 AI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
- 5장
- 그림, 음악 등 실제 창작 사례. 프롬프트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확인 가능.
- 6장
- "AI와 함께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일상과 업무 속 활용 방안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마무리.
정리
이 책은 AI를 공부하는 사람뿐 아니라, "AI를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됩니다. 원리부터 실제 사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입문자와 실무자 모두 읽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장이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프롬프트를 조금만 바꿔도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걸 보면서, 이제는 창작 자체가 AI와의 대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6장에서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차원을 넘어, 앞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새로운 도전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생성형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서 일과 삶을 바꾸고 있는 동반자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 흐름을 정리하고, 나만의 활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p.s : 왼팔 신경손상으로 병원에서 오른손으로 타이핑 했습니다. 2시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