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다시 하자

일주일 간 업무를 진행 하면서 뇌가 굳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가 2달 정도 쉬니까 사고력이 저하되고, 기본적인 변환행렬 공식도 못 푸는 상태가 되니 심각함을 느꼈다.

처음 서울로 올라와서 2x3 3x2 행렬 곱셈 연산을 손으로 못풀 때 첫 번째 맨탈 붕괴를 하였고,

얼마전에 업무를 진행하면서 회전 행렬에서 scale 값만 추출 하려고 하는 이상한 생각을 했다. 

translate 와 scale 에 인자값을 착각하고 translate 배열로 scale 처리를 하고 있다가 변환행렬 공식을 다시 보고 멍청함에 끝을 보였다. 하하하

이건 아니다 싶어 오전에 개념원리 수학1 부터 풀어 보기시작했는데,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다시 푸는데도 쩔쩔 메고 있었다.

꾸준하게 학습하지 않은 탓이다.

수학적인 능력이 중요한 렌더링 프로그래밍에서 기본소양이 부족 하다는 것을 느껴,

어플, 블로그, 소프트웨어 동향 활동은 배제하고 수학 공부를 빡세게 해야겠다.

점점 사고력이 약해지고 있으니 하루에 5분이라도 좋으니 무조건 수학문제 하나는 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