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가 올라가면서 신입 때의 열정이나 패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아래 그림이 현재 내상태이지 않을까? 으으음 =ㅁ= 그냥 다 귀찮고 군대 말년병장에 느낌으로 땡보놀이 중인 상태이다 =ㅇ=
2022년 새해 작심삼일을 여러 번 할 겸 한빛미디어에서 이벤트로 진행하는 '혼공학습단 7기'에 참여해보았다. 새해에는 근면 성실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갖자라는 마음으로 약간의 설렘과 함께 학습을 시작하였다. 필자는 '혼자 공부하는 자바스크립트'를 신청하였다. 작년에 리액트, VUE로 프로젝트로 진행하면서 별거 없겠지 하며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가 큰 목표였다.
1주 차 미션을 진행하고, 2주 차 미션을 진행하고 페이스북에 정리한 글을 매주 올리다가 어느 날 혼공 족장님에 댓글을 확인하였다. 대략 아래 내용이었고 웹 개발자로 전향하기 된 계기를 물어보셨다.
허허..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저는 사실 작년에 리액트와 VUE로 제품을 만들 었었습니다. 개발자에서 웹 개발자에 전향은 아니고... 그냥 다해야 합니다. ㅠㅠ
필자는 자바스크립트로 신청하였는데 하다보니 재미있어서 딥러닝도 따로 공부해서 포스팅 하였다.
매주 꾸준하게 책을 공부할 수 있다.
공부를 하면서 블로그에 정리를 하니 기억에 쏙쏙 남는다.
혼공족장님에 댓글이 동기부여에 큰 힘이 된다. (아래 그림처럼 매번 글을 남겨주신다.)
코로나 시국으로 원격으로 수업을 하거나 근무를 하는 것이 일상화된 현재 개인이 직접 목표를 세우고 공부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한빛미디어의 혼공학습단은 각 주제별 미션이 있어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먼저 제시해 주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혼자 공부한다는 것이 의지력이 부족하면 중간에 그만둘 수 도 있으나 이러한 부분은 혼공족장님에 댓글로써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매주 여러 혼공단원들이 페이스북 스터디 그룹에 글을 올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원래 마지막 이벤트는 참여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 우연히 글을 보니 그동안 혼공 족장님이 댓글달아주시고 한 노고가 생각나서 짧게 포스팅 해보았다. 마지막으로 혼공족장님 혼공단 7기 이끌어주시느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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