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이 좋게 2020오픈소스컨트리뷰톤에 참가하게 되었다.
회사 동료인 albert 의 팀즈 공유 내용으로 두려움 반, 설렘 반 신청해 보았고
"LibreOffice 한국어 사용성 향상 및 공헌자 양성 프로젝트"에 멘티로 참가 하였다.
현업에서 개발업무를 진행하면서 1년 차.. 2년 차.. 5년.. 8년.. 지나가면서
개발자가 아닌 역사가가 되어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터닝포인트가 생겼으면 했다.
강남과 서초 인근에 위치한 OpenUP 센터에서 발대식을 하였다.
일단 입구에서부터 오픈소스컨트리뷰톤의 향기가? 풍겨왔다.
기대 반 설렘반?!
OpenUP 센터에 입장 후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스티커였다.
요새 개발자 스티커에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갖고 싶었는데 말을 못 하고 그냥 지나갔음..
"Libre7eOffice 한국어 사용성 향상 및 공헌자 양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멘토와 멘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내가 대학생일 때는 이런 프로젝트가 없어서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를 못했었는데 오픈소스에 Contributor, Commiter 활동을 하고 계신 멘토님들이 프로젝트를 이끌어 주셔서 진입장벽을 최소화해주신 점에 매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주차별 일정이었다. 필자는 3주 차까지 회사 업무로 인하여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운 상태였다.
4 주차부터 시작해서 현재 상황에서 가장 많이 공헌할 수 있는 분야에 올인하였다.
LibreOffice Wiki 계정 등록
LibreOffice Weblate 계정 등록
LibreOffice Bugzila 계정 등록
LibreOffice Window Build
LibreOffice Gerrit 설정 - 실패
4~5주 차 정도에 참여를 진행하다 보니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면해서 하면 쉽게 풀릴 문제들이 쉽게 풀리지 못하고 삽질의 연속이었다. 과감히 Gerrit 설정을 포기하고 Weblate 번역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Weblate 번역에 집중하였으며 마지막까지 422개의 번역과 27개의 제안을 하였다. 수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 및 업무 과부하로 인하여 아쉬움이 많은 행사였다. 다음번에 할 때는 해당 기간에 개인 일정을 느슨하게 조정하여서 컨트리뷰톤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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