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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toberfest #2 - 한국인과 언론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7개

개발자행사/Hacktoberfest2020

by cepiloth 2020. 10. 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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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toberfest #1 - 핵토버페스트

 금일은 한국인과 언론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 7개를 정리하여 PR 요청합니다. slownews.kr/18457 아티클을 참고하였습니다. 상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 된다(O) / 않된다(X) 

많은 사람이 ‘안’과 ‘않’의 차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쓰고 있습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안’을 ‘아니’로, ‘않’을 ‘아니하’로 바꿔보세요. 어떤 것이 자연스러운지 살펴보고 쓰면 됩니다.

그건 말이 안 된다. -> 그건 말이 아니 된다. (O)
그건 말이 않된다. -> 그건 말이 아니하된다. (X)
자신감을 잃지 안되 -> 자신감을 잃지 아니되 (X)
자신감을 잃지 않되 -> 자신감을 잃지 아니하되 (O)

돼었다(X) / 되었다(O)

‘돼’와 ‘되’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이 맞춤법도 상당히 많이 틀리는데요, 위에 나온 ‘않’과 비슷한 원리를 적용하면 됩니다. ‘돼’를 ‘되어’로 넣어보세요. 그리고 말이 되면 쓰면 되고, 말이 안 되면 ‘되’로 쓰면 됩니다.

돼지가 돼었다.
-> 돼지가 되어었다. (X)
-> 돼지가 되었다. (O)

문제가 돼고 있다.
-> 문제가 되어고 있다. (X)
-> 문제가 되고 있다. (O)

어떻해(X) / 어떡해(O)

솔직히 이런 건 틀리지 맙시다. ‘어떠하게 해’를 줄이면 ‘어떻게 해’가 되고, 이걸 한 번 더 줄이면 ‘어떡해’가 됩니다. ‘어떻해’는 없습니다. 영어의 ‘how’를 뜻하는 ‘어떻게’는 있습니다. 틀리지 마세요. 이건 틀리면 창피한 겁니다.

어머 나 어떻해? (X)
어머 나 어떡해? (O)

어떻해 이걸 틀릴 수 있지? (X)
어떻게 이걸 틀릴 수 있지? (O)

웬지(X) / 왠지(O)

이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여기서부턴 틀리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저도 헷갈리거든요. ‘웬’을 ‘어찌 된’으로 놓고 말이 되나 보세요. 말이 되면 맞는 것이고, 말이 안 되면 틀린 겁니다. ‘왠지’는 하나의 완성된 단어로 ‘왜 그런지 모르게’의 준말이니, ‘왠지’가 헷갈리신다면 ‘왜 그런지 모르게’를 넣어보세요.

웬일이니? -> 어찌 된 일이니? (O)
오늘은 웬지 느낌이 좋아. -> 오늘은 어찌 된 지 느낌이 좋아. (X)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아. -> 오늘은 왜 그런지 모르게 느낌이 좋아. (O)

어의없는(X) / 어이없는(O)

‘어이없다’는 ‘어처구니가 없다’의 준말입니다. 잘 보면 어처구’니’의 ‘니’가 ‘ㅣ’로 끝나죠? 그래서 어’이’없다로 외우시면 되겠습니다. 어이없나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O)
나 참 어의가 없어서 (X)

불리우다(X) / 불리다(O)

많은 사람이 헷갈려 잘못 쓰고 있는데, ‘불리우다’는 틀린 말입니다. ‘불리다’가 맞는 말입니다.

최성준은 천재라고 불리운다. (X)
최성준은 천재라고 불린다. (OOOOOOOO)

담배를 피다(X) / 담배를 피우다(O)

피다’는 자동사입니다. 네. 영어 배울 때 많이 배웠던 그 자동사입니다. 즉 목적어 없이 주어와 동사만으로 문장을 완성할 수 있을 땐 ‘피다’를 써도 되지만, ‘담배’와 같이 목적어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피우다’가 맞습니다.

서울대입구에서는 담배를 피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X)
서울대입구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O)
꽃이 피다. (O)
꽃이 피우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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